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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사업 확장 및 공급 안정화

테슬라

by 리얼우먼 2022. 11.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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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급 안정화를 위한 테슬라의 배터리 사업 확장 노력

 

1. 광산회사 지분 인수 논의

2022년 10월 3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테슬라가 원자재 확보를 위해 글렌코어(Glencore)의 지분 인수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두 사람에 따르면, 테슬라는 글렌코어의 10%~20% 지분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작년부터 논의해 왔습니다. 글렌코어의 CEO는 올해 3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글렌코어의 광범위한 탄광사업이 테슬라의 환경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고 소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테슬라 측이 꺼려하면서 논의는 합의 없이 종료된 바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전기차 생산량이 급증하고 완성차 업체간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자 광산 업체나 원자재 거래회사에 실제로 투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실제로 채굴, 정제 사업에 직접 뛰어들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스위스의 다국적 광산기업 글렌코어 로고 (사진=로이터)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광산업체 겸 원자재 거래회사입니다. 세계 최대 상장 무역 회사이자 콩고 민주 공화국, 호주 및 캐나다의 광산을 통해 코발트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코발트, 니켈, 구리 및 기타 광물을 생산하며, 세계 최대의 배터리 재활용 업체이기도 합니다. 리튬을 채굴하지는 않지만, 최근 금속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글렌코어는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BMW, GM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글렌코어와 코발트 공급 계약을 맺고, 기가 상하이 공장과 기가 베를린 공장에 공급했습니다. 브라질 광산 그룹 Vale로부터 니켈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컬프 코스트(Gulf Coast)에 자체 수산화리튬 정제소를 건설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BC등은 지난달 테슬라가 텍사스 주정보에 리튬 정제 시설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2년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ft.com / 아시아경제

 

2. 파나소닉 미국 배터리 공장 착공

파나소닉은 미국 캔자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다음 달에 착공합니다. 투자금은 $4B(40억 달러)로 약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나소닉의 3가지 원통형 배터리
파나소닉 원통형 배터리 3가지

파나소닉은 현재 기가 네바다에서 테슬라 차량용 배터리와 저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캔자스 공장에서는 2170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것입니다. 파나소닉의 CFO는 캔자스 공장에서 2170 배터리를 생산하는 이유에 대해서 배터리의 니즈에 맞춰 가능한 빠르게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4680 배터리는 일본 와카야마에서 먼저 생산을 시작해 이후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나소닉은 4680배터리 셀의 대량 생산이 2024년 3월에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drivetesla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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